커피믹스1 엄마와 딸의 커피이야기 40여 년 전부터 블랙커피를 마셔 온 엄마와 5년 전부터 다이어트 목적으로 방탄 커피를 마시다가 매일 함께 커피를 마시게 된 모녀의 커피 이야기입니다. 엄마의 커피 엄마가 커피를 마시기 시작하던 40여 년 전에는 커피라면 인스턴트커피가 전부였습니다. 그때는 커피를 써서 못 마시겠다고 하는 이들도 많았죠. 그래서 커피 2숟가락에 프리마와 설탕을 2-3-2 또는 2-2-3 (사실 2-3-3이 제맛!) 비율로 넣어 커피믹스를 직접 만들어 마셨는데요. 엄마는 그때도 블랙커피를 좋아하셨습니다. 진한 커피를요. 요즘은 커피 원두를 사다가 집에서 핸드드립이나 모카포트, 네스프레소 캡슐 커피를 내려 마시지만 여전히 찐한 커피를 좋아합니다. 컵 가득 한 컵으로. 60대 중반에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했는데요. 바리스타 자.. 2024. 1.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