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 할인 비비랩 파인애플효소

주말에 코스트코 양재점에 다녀왔습니다. 코스트코에는 시식코너가 많지만 한번도 이용해 본적이 없는데요. 시식코너에 전혀 관심없는 딸과 어쩌다 시식을 하면 그 제품을 꼭 사는 엄마. 그래서 시식을 하지않는데 제가 엄마에게 시식을 권한 건 '파인애플 효소'가 처음입니다.

 

 

엄마도 저도 효소를 마신 후 눈에 띄는 효과를 본적이 있어서 제가 먼저 파인애플 효소에 눈길이 갔습니다. 고기 먹은 후에 파인애플을 먹으면 소화가 잘되잖아요. 파인애플은 소화 촉진과 염증 완화에 도움이 되는 걸로 알려져 있는데 둘다 엄마가 지금 딱 필요한 것들. 담석증 수술 후 소화가 잘 안돼 늘 소화제를 달고 살기에 파인애플 효소가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선택했습니다. 

 

비비랩 파인애플효소는 코스트코 양재점 1층의 쇼핑이 시작되는 곳에서 시식코너를 운영하여 눈길을 끄는데요. 시식코너는 붐비지 않지만 맛을 본 분들은 대부분 쇼핑카터에 제품을 담네요. 여기저기 쇼핑카터마다 노란색 파인애플 효소통이 보입니다. ㅎㅎ

 

 

파인애플 효소, 브로멜라인이란?

파인애플이 좋다는 건 알겠는데 왜 좋은지 찾아보니 파인애플에 천연 단백질 분해효소인 '브로멜라인'이 들었습니다.

 

브로멜라인의 효능

1. 소화 촉진:

브로멜라인은 음식의 소화를 돕기 위해 단백질을 분해하는 효소

따라서 고단백 식사 후 소화불량이나 속이 무거운 느낌을 갖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고

2. 염증 및 부기 감소: 

브로멜라인은 항염증 특성이 있어, 운동 후 근육통과 부기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며

3. 면역 체계 강화: 

일부 연구에 따르면 브로멜라인은 면역 체계를 강화하고 몸의 자연적인 회복을 돕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브로멜라인은 주로 파인애플의 줄기와 과육에서 추출된 천연 효소라 자연성분이며 따라서 부작용이 적은 장점이 있지만 아무리 좋은 것도 과유불급이죠. 과도하게 섭취 시에는 오히려 소화 불량이나 설사 등의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으니 적당량을 섭취해야 합니다. 

 

엄마가 꼭 필요한 소화, 염증 감소, 면역 강화 효능이 모두 들었네요. 브로멜라인을 기억해둬야겠습니다.

 

파인애플 효소를 먹으면 좋은 사람

• 고단백 음식 섭취가 잦은 사람
• 소화 불량이 잦은 사람
•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사람
• 면역력을 강화하려는 사람

고단백 다이어트를 하는 분들께도 좋겠는데요. (고단백 다이어트 경험자라서요 ㅎㅎ) 

 

파인애플 효소를 피해야 하는 사람

• 파인애플에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
• 혈액 희석제를 복용 중인 사람 (브로멜라인이 혈액 응고에 영향을 줄 수 있음)
• 임신 또는 수유 중인 여성
• 특정 질병으로 약물을 복욕 중인 사람은 의사와 상담 필수

 

이렇게 파인애플 효소는 올바르게 섭취하면 소화 건강과 염증 완화, 면역 강화에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몸에 좋은 그 어떤 식품보다도 균형 잡힌 식사와 활동, 건강한 생활 습관이 우선인 거 저도 알아요.^^

 

 

 

 

비비랩 파인애플 효소

'비비랩'이라는 브랜드는 올리브영에서, 거리에서 광고로 많이 봤는데 이효리가 광고하고 있네요. 코스트코 시식은 한 명다 한 포를 제공하는데 가루를 먹어보니 거부감이 들지않는 상큼한 딱 파인애플맛! 가루라 파인애플의 과육을 먹을 때와 100% 동일한 맛은 아니지만 플레인 요거트나 시원한 음료에 타서 마시는 것도 좋습니다. 참고로 효소는 열에 약하니 뜨거운 물은 피하고 정수나 시원한 물에 타서 마셔야하며 저는 아직까지 가루를 먹은 후 물 한잔을 마십니다.  

 

하루에 1포씩, 3g 섭취를 권유하며 휴대하기 편안 스틱형이라 가방이나 파우치에 몇포 넣어다니다가 단게 먹고싶을 때, 과식했을 때 한 포씩 꺼내 먹으면 편리합니다. 그리고 자장면이나 피자 먹을 때 콜라 또는 환타의 대체음료로도 적합하겠네요. 

 

코스트코에 판매되고 있는 비비랩 파인애플 효소는 1박스에 90포. 2024년 1월 21일까지 (제품 소진시까지) 5,000원 할인하여 29,900원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한 포당 333원. 

 

 

 

비비랩 파인애플 효소의 효능

비비랩의 파인애플 효소에는 천연 단백질 분해효소 3가지가 혼합되어 있네요. 브로멜라인 외에도 프로테아제와

α-아밀라아제가 함유되었고 한국인의 전통 균주와 황국균을 사용하여 전통방식으로 발효시켜 '한국인 맞춤 효소'로 알려져있습니다.

 

음식물을 얼마나 빠르게 분해할 수 있는지를 측정하는 효소의 역가수치는 1포당 302,500unit. 역사수치가 높으면 효율성이 더 높다는 의미로 엄마가 담석증 수술 이후로 소화를 잘 못해서 도움이 되기를 기대해봅니다. 

 

역가수치도 중요하지만 어떤 재료로 만든 효소인지 살펴보니 현미, 통미, 귀리를 포함한 곡물 15가지, 양배추, 케일, 감자 등 식물 85가지, 김, 미역, 다시마 등 해조류가 5가지로 총 105가지의 발효 원물에 17가지의 혼합 유산균, 사과/귀리/치커리의 식이섬유, 비타민C가 함유되었습니다. 저는 따로 유산균을 섭취하지 않는데 저도 꼬박꼬박 1포씩 챙겨먹기 시작했어요.  

 

파인애플 추출분말인데다 프락토 올리고당과 스테비아가 함유되어 달달해 맵고 짠 한식을 먹은 후 단 걸로 입가심하고 싶을 때에 딱이네요. 식약처에서 '효소식품'으로 인정받은 제품이니 2024년의 건강관리를 파인애플 효소로 가볍게 시작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