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카페의 가장 아쉬운 점은 라테와 카푸치노죠. 네스프레소의 에어로치노 우유거품기가 있지만 그 채워지지 않는 아쉬움. 스팀기가 따로 있는 커피머신은 가격대는 월등히 높고 수동 스팀이라 거품을 만드는 숙련도가 요구된다는 단점이 있는데요. 네스프레소에 우유거품 만드는 시스템이 내장된 커피머신이 있네요.
정확하게는 이탈리아 드롱기에서 만든 커피머신입니다. 제조국이 이탈리아이고 고품질 에스프레소 머신을 만드는 드롱기 제품이라니 신뢰도가 확 올라가는데요. 네스프레소의 '라티시마원'과 '그랑 라티시마'는 에스프레소를 비롯한 블랙커피와 우유 베이스인 에스프레소 마키아토, 카푸치노, 라테 마키아토를 버튼 하나로 만드는 기능이 내장되어 있습니다.
라티시마와 에어로치노의 차이
라티시마는 오리지널 캡슐머신에 우유 만드는 기능이 있어 에어로치노가 따로 필요없습니다. 게다가 라티시마 커피머신은 각 밀크레시피에 맞는 적정량의 우유를 붓고 캡슐 커피를 넣은 후 해당 버튼을 넣으면 완성! 간단하죠.
에어로치노는 우유거품을 만든 다음 각자가 알아서 커피에 우유를 부어야 하는데요. 라티시마는 커피머신에 부착된 우유 용기에 각 커피에 정확한 양의 우유를 분배하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카푸치노와 라테 모두에 완벽한 우유 거품을 만들도록 제작되어 커피 초보자도 버튼 하나로 늘 같은 라테와 카푸치노를 만들 수 있다는 것. 따라서 에어로치노처럼 필요이상의 많은 우유를 넣어 우유를 낭비할 일도 줄일 수 있습니다.
라티시만 커피머신의 두 번째 장점은 우유. 에어로치에는 저지방 우유를 넣으면 그저 조금 따뜻하게 해 줄 뿐 거품이 생기지는 않는데요. 라티시마 커피머신에는 약 4 ℃의 냉장 상태라면 저지방 우유 또는 무지방 우유도 사용할 수 있고, 일반 우유 외에도 두유나 귀리, 아몬드 우유 등 식물성 음료도 사용 가능합니다. 거품의 양은 음료와 온도에 따라 다를 수는 있어요.
라티시마는 확실히 우유를 베이스로 한 커피 애호가에게 편리하도록 만든 고급스러운 디자인 요소가 특징입니다. 에스프레소와 룽고를 만들기 위해 설계된 오리지널 커피머신과 비교하여 더 다양한 커피 레시피를 위해 직관적인 터치 인터페이스와 프로그래머블 버튼을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네스프레소 라티시마원과 그랑 라티시마는 우유 기반의 커피를 선호하고 캡슐 커피의 단순함과 정확함을 원하는 소비자를 위한 편리한 제품인데요. 집에서 바리스타가 내린 라테를 즐기려는 분들께 딱입니다. 가격이 오리지널 커피머신보다 높아 살짝 고민되나 에어로치노를 따로 구매할 필요가 없고 커피머신 구입 시 최대 62%의 페이백에 현재 7만 원을 즉시 할인 받을 수 있으니 커피머신을 업그데이트하기 딱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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